매드업 (0039P0 · KQ)
종목 개요
매드업은 2015년 설립, 2026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업체이다. 자체 개발한 AI 광고 솔루션 'LEVER Xpert'를 기반으로 광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소재 기획·집행·최적화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수행하는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운영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무신사, 올리브영, 토스뱅크, 두나무, 네이버웹툰, APR 등 국내 성장 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포진해 있으며, 취급고 10억원 이상 광고주가 57개사에 달하고 상위 10대 광고주의 개별 비중도 1~4% 수준에 그쳐 특정 고객사 의존도가 낮은 구조다.
사업 구조
매드업은 세 가지 사업 부문을 영위한다. 2025년 기준 매출 비중은 마케팅 76.0%, 솔루션 9.8%, 브랜드빌드업(커머스) 14.1%다.
| 부문 | 내용 | 2025년 매출액 | 비중 |
|---|---|---|---|
| 마케팅 | LEVER Xpert 기반 광고대행 | 382억원 | 76.0% |
| 솔루션 | LEVER Xpert 외부 구독 판매 | 49억원 | 9.8% |
| 브랜드빌드업 | 종속회사 커머스(소비재 브랜드 육성) | 71억원 | 14.1% |
마케팅과 솔루션은 동일한 AI 광고 솔루션을 기반으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마케팅 부문에서 축적된 광고 데이터가 LEVER Xpert의 고도화로 이어지고, 솔루션 성능 개선은 다시 광고 성과와 취급고 확대를 견인한다. 마케팅 부문은 광고 취급고의 약 10% 수수료를 매출로 순액 인식하는 구조로, 2025년 취급고 3,825억원과 마케팅 매출 382억원을 기록했다.
LEVER Xpert 솔루션
매드업의 AI 광고 솔루션 'LEVER Xpert'는 마케팅 특화 버티컬 AI 에이전트다. Claude·ChatGPT·Gemini 등 범용 LLM에 10년 이상 축적한 1조원 이상의 실제 광고 집행 데이터를 결합해 광고 업무에 특화된 AI를 구축했다. 솔루션은 ①데이터센터(데이터 수집·가공) ②AI 리포트(성과 분석) ③소재센터(소재 분석·기획) ④운영센터(입찰·예산 최적화)의 4개 모듈로 구성되며, 마케터 업무 전 영역을 커버한다.
LEVER Xpert의 진입장벽은 ①실제 광고 집행을 통해서만 확보 가능한 데이터 ②이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가공·축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③AI를 지속 고도화할 개발 조직이다. 동사는 지난 10년간 1조원 이상의 광고 실집행 데이터를 축적했고, LEVER Xpert 개발에 약 280억원을 집행했다. 1H26 기준 AI 솔루션 고도화를 담당할 개발 조직으로 약 50명의 AI·앱 개발 엔지니어를 확보 중이다.
솔루션 고도화 과정은 Argo(사내 데이터·광고 운영 자동화 플랫폼) → LEVER(SMB용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 LEVER Xpert(2024년 7월, AI 에이전트)로 단계적으로 발전해왔다. 동사가 앱 개발사로 출발해 광고대행으로 사업을 확장한 배경이 있어, AI를 단순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분석·소재 기획까지 수행하는 솔루션을 자체 구축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AI 도입 효과
비용 절감 효과
매드업의 매출 대비 총 인건비 비중은 2023~2024년 약 68% 내외에서 정체돼 있던 지표가 LEVER Xpert 상용화 직후인 24년 68.1% → 25년 57.3% → 1H26 55.3%까지 하락하며 12.8%p 개선됐다. 이는 광고대행업 평균(약 80%) 대비 25%p 낮은 수준이다. 인건비 절대금액은 190억원에서 288억원으로 증가했으나 매출이 더 빠르게 확대되며 비용 구조 개선이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됐다.
실제 마케터 업무 자동화 사례에서 일 7,259회의 데이터 가공 작업(매체별로 흩어진 광고 실적을 하나의 표로 통합하는 작업)에 마케터 3명이 4시간씩 투입되던 업무가 자동화 이후 12시간이 1.5시간으로 88% 축소됐다.
광고 성과 개선 효과
KAIST AI 대학원과 공동 연구한 논문이 ACL 2026에 게재 승인될 정도로 기술적 검증을 받았으며, 실제 브랜드 광고 A/B 테스트에서 LEVER Xpert는 인간 마케터 대비 클릭률(CTR) 21.2% 상승, 클릭당 비용(CPC) 46.0% 감소, 광고비 대비 매출(ROAS) 13.9% 개선을 기록했다(평균 +27% 개선). 소재 분석을 통한 신규 소재 기획 결과, 동일 광고주에서 판매 건수는 90% 이상 증가하고 판매 당 광고비(CPA)는 40% 이상 감소했다.
디지털 마케터 업무 구성과 자동화 효과
| 업무 구분 | 비중 | 자동화 효과 | AI 대체 효과 |
|---|---|---|---|
| ① 매체/트래커 데이터 가공 | 20~25% | 매우 높음 | 높음 |
| ② 데이터 분석 | 15~20% | 보통 | 높음 |
| ③ 소재 기획·제작 | 10~15% | 보통~낮음 | 높음 |
| ④ 매체 운영 | 35~40% | 보통~높음 | – |
| (기타 모니터링 등) | 10% | 높음 | – |
AI 투자 사이클: 인프라에서 수익화로
지난 2년간 AI 투자는 메모리·전력설비 등 인프라에 집중됐고, 2Q26 엔비디아 실적에서 확인되듯 구축 속도는 여전히 가속 국면이다. 다만 캐팩스 확대가 하이퍼스케일러의 FCF 악화로 이어지고, 고금리 환경에서 자금 조달 부담도 커지면서 투자 규모보다 회수 가능성에 대한 검증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AI 인프라의 가치는 결국 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서 확인되는 만큼, 하반기 Anthropic 상장이 이러한 전환을 앞당길 계기가 될 수 있다.
AI 밸류체인은 인프라(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 → 모델(범용 LLM) → 애플리케이션(산업별 특화 AI 솔루션)으로 구분된다. 인프라와 모델은 소수 기업으로 집중된 반면, 애플리케이션은 산업별로 파편화돼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영역이다. 범용 LLM은 차별화 요인이 되지 못하므로, 산업별 독점 데이터 확보 여부가 성과를 가른다.
글로벌 버티컬 AI 수익화 사례
| 기업 | 시가총액 | 사업모델 | AI 적용 방식 | 실적 영향(영업이익) |
|---|---|---|---|---|
| AppLovin | 1,040억달러(148조원) | 광고 플랫폼 | AXON 엔진으로 타겟팅·입찰 자동 최적화 | 24년 18.7억 → 25년 41.5억달러(+121.9% YoY) |
| Zeta Global | 72억달러(10조원) | 마케팅 SaaS | 자사 소비자 ID·행동 데이터 결합 AI 마케팅 플랫폼 | 24년 -0.7억 → 25년 0.5억달러(흑자전환) |
| 매드업 | 1,429억원 | 광고대행+솔루션 | 10년간 축적 1조원+ 광고 데이터 학습 LEVER Xpert | 24년 -4억 → 25년 85억원 |
AppLovin은 AI 광고엔진 도입 이후 EPS가 2023년 0.98달러에서 2025년 9.75달러로 10배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AI 활용 성과를 실적으로 증명한 사례가 제한적이므로, 매드업은 차별화된 평가가 기대된다.
광고대행업은 AI 도입 효과가 큰 산업
광고대행업은 시장 규모는 크지만 성장성은 낮은 성숙 산업이다(25년 기준 국내 약 11조원, 해외 1,400조원). 그럼에도 AI 경쟁우위를 확보한 업체에는 큰 기회가 된다. ①인건비가 비용의 약 80%를 차지하는 노동집약 구조로 AI 도입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크고, ②데이터 가공·매체 세팅 등 반복 업무 비중이 약 60%에 달해 자동화 여지가 크며, ③시장 성장이 제한적인 만큼 성과 우위 사업자의 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광고대행업의 AI 전환 사례로, 1위 WPP는 자체 AI 플랫폼 부재로 25년 영업이익이 24년 대비 -69% 감소했고, Publicis는 19년 Epsilon 인수와 CoreAI 구축으로 25년 영업이익이 +17.7% 증가하며 시가총액 격차는 5배 이상 벌어졌다(Publicis 301억달러 vs WPP 58억달러).
실적 추이 및 전망
매드업은 LEVER Xpert 상용화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매출 350억원(-1.2% OPM)에서 25년 502억원(+43.6%), 영업이익 85억원(OPM 17.0%)을 기록했다.
| 구분 | 2024A | 2025A | 2026E | 2027E |
|---|---|---|---|---|
| 매출액(십억원) | 35.0 | 50.2 | 70.6 | 101.3 |
| 증가율(%) | 24.6 | 43.6 | 40.5 | 43.5 |
| 마케팅 | 28.3 | 38.2 | 47.2 | 66.1 |
| 솔루션 | 1.7 | 4.9 | 8.0 | 11.2 |
| 브랜드빌드업 | 5.0 | 7.1 | 15.3 | 24.0 |
| 영업이익 | -0.4 | 8.5 | 12.5 | 22.1 |
| 영업이익률(%) | -1.2 | 17.0 | 17.7 | 21.9 |
| 당기순이익 | -2.7 | 7.8 | 13.3 | 22.9 |
2026년 전망
26년 매출액 706억원(+40.5%), 영업이익 125억원(+47.1%, OPM 17.7%)을 전망한다. 광고대행업은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구조임에도 1H26 매출액 320억원(+50.8%), 영업이익 41억원(+192.9%)을 기록하며 상반기에만 2H25 매출액(290억원)을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마케팅 472억원(+23.6%), 솔루션 80억원(+63.3%), 브랜드빌드업 153억원(+115.5%)이 예상된다.
26년은 신규 대형 광고주 확보를 위한 인력 선투자 구간으로, 인원수는 25년 463명에서 26년 563명(+21.6%)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3Q26에는 연 2회 지급 성과급과 7월 상장 관련 일회성 임직원 포상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10억원(OPM 6.1%)으로 일시적 둔화가 예상되나, 4Q26에는 영업이익 73억원(OPM 33.9%)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2027년 전망
27년부터는 LEVER Xpert 기반 영업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며 매출액 1,013억원(+43.5%), 영업이익 221억원(+77.6%, OPM 21.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①온보딩을 마친 대형 광고주의 정상 궤도 진입에 따른 인당 취급고 개선, ②수익성이 높은 솔루션 부문의 BEP 돌파에 따른 이익 기여 확대다.
취급고 및 시장점유율
매드업의 취급고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43.5% 확대하며 시장 성장률(9.3%)을 5배 상회했다. 2018년 25.1십억원에서 2025년 382.5십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시장점유율도 18년 0.4%에서 25년 3.6%, 26E 4.3%, 27E 5.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및 밸류에이션
SK증권은 27년 예상 EPS 1,227원에 Target P/E 1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14,500원(상승여력 90.8%)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글로벌 AI 마케팅 기업 Zeta Global, AppLovin의 27E P/E 평균 20.5배 대비 40% 할인 적용한 수준이다.
현재 주가(7,600원)는 27E P/E 6.2배로 거래되고 있어, ①25~27년 예상 연평균 매출 성장률 42.0%(국내 대행사 평균 8.4%의 5배), ②AI 수익화를 실적으로 증명한 국내 몇 안 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리레이팅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Peer Valuation
| 구분 | 매드업 | Zeta Global | AppLovin | Publicis | 제일기획 | 나스미디어 |
|---|---|---|---|---|---|---|
| 시가총액(십억원) | 142.9 | 10,483.4 | 145,421.4 | 41,061.5 | 2,205.3 | 154.0 |
| 27E 매출액(십억원) | 101.3 | 2,980.0 | 14,355.0 | 26,591.9 | 4,777.2 | 154.0 |
| 27E 매출 증가율(%) | 43.5 | 16.0 | 28.4 | 6.8 | 5.1 | 13.9 |
| 27E 영업이익률(%) | 21.9 | 19.9 | 78.3 | 18.3 | 7.4 | 18.8 |
| 27E PER(배) | 6.2 | 25.3 | 15.6 | 11.9 | 9.0 | 6.5 |
주식 데이터
| 항목 | 값 |
|---|---|
| 주가(2026/08/31) | 7,600원 |
| KOSDAQ | 834.29pt |
| 52주 최고가 | 10,080원 |
| 60일 평균 거래대금 | 70십억원 |
| 발행주식수 | 1,881만주 |
| 시가총액 | 1,429억원 |
| 이주민(외 3) | 40.75% |
| 크로스로드두나무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합자회사(외 4) | 11.28% |
| 외국인 지분율 | 0.81% |
주요 리스크
- 인력 선투자 부담: 26년은 대형·글로벌 광고주 온보딩과 AMS 사업 확대로 인원 21.6% 증가가 예정돼 있어, 일시적으로 수익성 둔화 가능성이 있다.
- 성과급·포상 비용: 3Q26에 연 2회 성과급과 상장 관련 일회성 임직원 포상 비용이 집중되면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크다.
- 광고주 집중 가능성: 현재는 상위 광고주 비중이 1~4%로 낮으나, 신규 대형·글로벌 광고주 유입에 따른 단일 광고주 비중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
- 경쟁 격화: 글로벌 광고대행사(Publicis 등)와 AI 마케팅 SaaS(Zeta Global) 등 AI 경쟁우위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 광고 시장 의존: 광고대행업 자체가 성숙 산업으로 거시 경기 변동에 따라 광고주 예산이 축소될 경우 취급고 성장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이슈
- 2026년 7월 코스닥 시장 상장
- 2026년 10월 AMS(Ad Management Service) 사업 개시(중소형 광고주 확대)
- 올리브영 글로벌·네이버웹툰 등 대형·글로벌 광고주 신규 유입 진행 중
- KAIST AI 대학원과의 공동 연구 논문 ACL 2026 게재 승인
개정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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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17:44 · 소스 1건
- added 매드업 신규 종목 위키 문서 작성 (SK증권 '돈 버는 AI' 리포트 기반)
- added 기업 개요, 사업부문별 매출구조(2025년 기준 마케팅 76.0%/솔루션 9.8%/브랜드빌드업 14.1%) 반영
- added AI 솔루션 LEVER Xpert 구조, 4개 모듈(데이터센터·AI리포트·소재센터·운영센터), 진입장벽(데이터·시간·개발조직) 반영
- added LEVER Xpert A/B 테스트 결과(CTR +21.2%, CPC -46.0%, ROAS +13.9%, 평균 +27%) 반영
- added 인건비 비중 추이(23~24년 68% → 1H26 55.3%) 및 광고대행업 평균 80% 대비 25%p 낮다는 비용 구조 개선 사실 반영
- added 글로벌 버티컬 AI 사례(AppLovin EPS 10배 증가, Zeta Global 흑자전환, Publicis vs WPP 비교) 반영
- added 연간·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표(2024A~2027E), 26E 매출 706억원·OP 125억원, 27E 매출 1,013억원·OP 221억원 반영
- added 취급고 연평균 43.5% 성장(시장 9.3%의 5배), 시장점유율 18년 0.4%→27E 5.4% 추이 반영
- added SK증권 매수(신규편입), 목표주가 14,500원(27E EPS 1,227원 × Target P/E 12배, 상승여력 90.8%) 반영
- added Peer Valuation 표(매드업, Zeta Global, AppLovin, Publicis, 제일기획, 나스미디어) 반영
- added 주요 리스크(인력 선투자, 3Q26 비용성 둔화, 광고주 집중, 경쟁 격화, 시장 의존) 및 최근 이슈(2026년 7월 상장, AMS 개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