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082740)
종목 개요
한화엔진은 조선용 2행정 저속엔진, 4행정 중속엔진, 군용 기관총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엔진·방산 업체다. 동사는 독일 Everllence(구 MAN Energy Solutions)의 한국 내 라이센시로, 선박 보기엔진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독점적 지위를 보유해 왔다. 한화임팩트(외1인)가 32.8%, 국민연금공단(외1인)이 9.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4.2%다(DS투자증권 기준). 발행주식수는 8,344.7만주, 보통주 시가총액은 약 3조 9,760억 원 수준이다.
최근 가장 큰 변화는 단순 선박 엔진 생산업체에서 데이터센터(AIDC)·부유식 데이터센터(FDC)용 발전엔진 공급사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화그룹 내 한화에너지·한화오션과 시너지를 통해 미국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의 핵심 하드웨어 공급처로 재편되는 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도 진출해 있어, 한화엔진의 생산·영업 거점은 한국·중국을 아우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 구조와 투자 포인트
1) 그룹사가 만들어주는 수요 – AIDC + FDC 듀얼 엔진
SK증권(2026-09-17, 한승한·고서영)은 한화엔진을 조선기자재 최선호주(Top-Pick)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유지했다. DS투자증권(2026-09-29, 김대성)은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4,000원을 제시하고 역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AIDC(AI 데이터센터): 동사는 Everllence의 라이센시로 MAN 35/44G(10MW급) 4행정 중속엔진에 대한 면허 생산 계약을 무난히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바탕으로 '28년 1분기부터 그룹사 한화에너지가 담당하는 북미 데이터센터향 발전엔진을 본격 납품할 계획이다(DS투자증권).
- FDC(부유식 데이터센터): 한화오션이 가스텍 2026에서 처음 공개한 60MW급 FDC의 발전원은 4행정 중속 가스엔진이다. 동사 라인과 모델이 동일해 같은 엔진이 납품될 가능성이 높다.
- 캡티브 물량 + LNG선: 캡티브 물량과 LNG선만으로도 연간 건조 슬롯의 최소 50~60%가 확보되는 안정적 구조를 보유해 향후 선별 수주 여력도 가장 높다고 판단된다(DS투자증권).
즉, 레퍼런스가 없던 회사가 그룹사 발주를 통해 첫 실적을 쌓는 동시에 장기 수요를 확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현재 동사는 한화그룹 계열사와 함께 미국 데이터센터향 PPA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행정 엔진이 발전원 중 하나로 편입될 예정이다. DS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CAPA 증설과 함께 AI DC향 엔진 수요가 넘쳐나는 만큼 동사의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미국 한화 필리조선소 물량 납품도 추가 리레이팅 요소로 거론된다.
2) 4행정 중속엔진 증설 완료 – 캐파 범용성
동사의 4행정 중속엔진 증설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라인 규모는 10MW급 90대(총 900MW)이며, 이 라인은 선박 보기엔진용과 데이터센터용 생산을 범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 '27년 가용 슬롯 중 과반수가 이미 선박용 슬롯으로 예약되어 있어 선박 수요도 견조하다.
- 잔여 슬롯 중 일부는 AIDC 엔진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 현재 데이터센터 수요처가 요구하는 단위는 250~400MW급으로, 잔여 캐파는 단일 프로젝트 한 건이면 소진될 수준이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발전엔진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는 만큼, 추가 캐파 증설이 불가피하며 증설이 이루어지면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DS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향 물량 확보 시 1) 100% 이상 가동률 달성 및 추가 2차 증설 가능성, 2) 고마진 물량 확보에 따른 질적 성장을 수혜 요인으로 제시).
3) 2행정 저속엔진 – CAPA 증설 후에도 2028년까지 완판
DS투자증권에 따르면, 2행정 저속 엔진 증설분(330만→530만 마력)이 2027년부터 본격 인도될 예정으로 2행정부문에서만 연간 약 1.9조 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엔진 수주잔고는 확장된 생산능력을 반영하고도 이미 2028년 슬롯까지 완판되었으며, 단납기 수주 물량 감안 시 가동률은 100~12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 2027~2028년에는 2025년 수주한 고가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용 엔진이 ASP에 반영되고, 2029년 이후에는 IMO 탄소 규제 강화에 따른 고사양 DF 엔진 채택 확대 및 신조선가 인상분이 순차 반영되며 꾸준한 우상향 곡선이 기대된다.
- 향후 VLCC향 대형 DF 엔진 수주 가시화 및 고수익성 VLGC/VLAC향 엔진 확보 가능성이 상존해 추가적인 마진 레벨업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4) 수주잔고 – 3.6배 커버리지
2Q26 기준 동사의 엔진 수주잔고는 5조 5,832억 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의 약 3.6배에 달한다(SK증권 기준). 올해 현재까지의 엔진 수주실적은 2.2조 원 이상으로, 이미 작년 연간 엔진 수주실적인 약 2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단순 2행정 저속엔진만으로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AIDC향 4행정 중속엔진 모멘텀이 본격화되기 전이 선제적 매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다.
실적 추정 및 전망
SK증권과 DS투자증권의 한화엔진 실적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단위: 십억 원).
연간 실적 비교
| 구분 | 증권사 | 2024 | 2025 | 2026E | 2027E | 2028E |
|---|---|---|---|---|---|---|
| 매출액 | SK | - | - | 1,562.7 | 2,195.3 | 2,505.1 |
| 매출액 | DS | 1,202 | 1,371 | 1,605 | 2,647 | 2,826 |
| 매출 YoY | SK | - | - | +14.0% | +40.5% | +14.1% |
| 매출 YoY | DS | - | - | +17.1% | +64.9% | +6.8% |
| 영업이익 | SK | - | - | 219.3 | 370.9 | 473.8 |
| 영업이익 | DS | 72 | 130 | 229 | 429 | 497 |
| 영업이익률 | SK | - | - | 14.0% | 16.9% | 18.9% |
| 영업이익률 | DS | 6.0% | 9.5% | 14.2% | 16.2% | 17.6% |
| 순이익(지배) | SK | - | - | 187 | 290 | 371 |
| 순이익(지배) | DS | 79 | 174 | 201 | 346 | 398 |
| EPS(원) | SK | - | - | 2,243 | 3,474 | 4,447 |
| EPS(원) | DS | 949 | 2,082 | 2,409 | 4,147 | 4,775 |
DS투자증권은 2027년 매출 +64.9%, 영업이익 +87.7%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2028년에도 영업이익률 17.6%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는 2행정 저속엔진 증설분의 본격 인도와 4행정 중속엔진 매출의 양산 개시가 동시에 반영된 시나리오다. SK증권은 2027년 매출 +40.5%, 영업이익 +69.1%, 2028년 영업이익률 18.9%로 추정해 DS증권 대비 보수적인 매출·공격적인 마그널 가정을 보이고 있다.
분기별 실적 추이(십억 원) – DS투자증권
| 구분 | 1Q26 | 2Q26 | 3Q26E | 4Q26E | 1Q27E | 2Q27E | 3Q27E | 4Q27E |
|---|---|---|---|---|---|---|---|---|
| 매출액 | 345 | 362 | 429 | 469 | 576 | 663 | 679 | 728 |
| 매출 YoY | +8.5% | -6.6% | +44.1% | +27.5% | +66.9% | +83.1% | +58.5% | +55.2% |
| 선박엔진 | 299 | 282 | 352 | 386 | 485 | 570 | 586 | 623 |
| 기타 | 46 | 80 | 76 | 84 | 91 | 93 | 93 | 106 |
| 영업이익 | 51 | 38 | 68 | 71 | 94 | 107 | 110 | 119 |
| 영업이익률 | 14.9% | 10.5% | 15.9% | 15.2% | 16.2% | 16.2% | 16.1% | 16.3% |
| 선박엔진 OP | 42 | 27 | 55 | 56 | 76 | 89 | 91 | 97 |
| 기타 OP | 9 | 11 | 14 | 15 | 18 | 18 | 18 | 22 |
DS투자증권의 2026F 매출액 1,605십억 원은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수준이다. 2H26 이후 분기 영업이익률이 15% 안팎으로 올라서며, '27년엔 16%대 흐름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두 증권사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있다.
증권사별 목표주가 요약
| 증권사 | 일자 | 투자의견 | 목표주가 | 현재주가 | 상승여력 | 산출 방식 |
|---|---|---|---|---|---|---|
| SK증권 | 2026-09-17 | 매수 | 90,000원 | 48,050원 | 87.3% | '28E EPS 4,447원 × Target P/E 20.0배 |
| DS투자증권 | 2026-09-29 | 매수(커버리지 개시) | 104,000원 | 47,650원 | 118.3% | '27F EPS 4,147원 × Target P/E 25.0배 |
SK증권 상세
-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90,000 원 (유지)
- 현재주가: 48,050 원 (2026/09/16 종가 기준)
- 상승여력: 87.3%
목표주가는 '28년 추정 EPS 4,447 원에 Target P/E 2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적정가치 88,940 원 → 90,000 원 제시).
| 항목 | 단위 | 적정가치 |
|---|---|---|
| '28년 추정 EPS (A) | 원 | 4,447 |
| Target P/E (B) | 배 | 20.0 |
| 주당주가가치 (A×B) | 원 | 88,940 |
| 목표주가 | 원 | 90,000 |
| 현재주가 | 원 | 48,050 |
| 상승여력 | % | 87.3 |
SK증권 추정 변경 내역: 2026년 추정치는 매출액이 1,531.5→1,562.7십억 원으로 소폭 상향, 영업이익은 229.5→219.3십억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2027년은 매출액 2,108.7→2,195.3, 영업이익 342.7→370.9로 모두 상향되며, 컨센서스(매출 2,143.5, 영업이익 372.1)와 비슷한 수준이다.
SK증권 추정 이력
| 일자 | 투자의견 | 목표주가 |
|---|---|---|
| 2026.07.08 | 매수 | 90,000 원 |
| 2026.04.27 | 매수 | 100,000 원 |
| 2026.01.21 | 매수 | 72,000 원 |
| 2025.10.10 | 매수 | 60,000 원 |
| 2025.03.25 | 매수 | 32,000 원 |
| 2024.10.14 | 매수 | 20,000 원 |
52주 최고가는 89,500 원으로, 현재주가는 직전 고점 부근에서 조정받은 구간이다.
DS투자증권 상세
- 투자의견: 매수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 104,000 원 (신규)
- 현재주가: 47,650 원 (2026/09/28 종가 기준)
- 상승여력: 118.3%
목표주가는 2027F EPS 4,147원에 Target P/E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Target 멀티플은 2025년 기준 국내 조선 엔진 2사(현대엔진 등)의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것이다.
| 항목 | 단위 | 비고 |
|---|---|---|
| 지배 순이익 | 십억 원 | 346 (27F) |
| 주식 수 | 주 | 83,447,142 |
| Target EPS | 원 | 4,147 (27F 적용) |
| Target P/E | 배 | 25 |
| 목표주가 | 원 | 104,000 |
| 현재주가 | 원 | 47,650 (전일 종가) |
| Upside | % | 118.3 |
DS투자증권은 캡티브 물량과 LNG선만으로도 연간 건조 슬롯의 최소 50~60%가 확보되는 안정적 구조를 보유해 향후 선별 수주 여력도 가장 높다고 판단하며, DC향 엔진 납품 가능성과 향후 미국 한화 필리조선소 물량 납품 감안 시 추가적인 리레이팅 요소도 충분하다는 점을 업종 내 최선호주 선정 근거로 제시했다.
밸류에이션 및 수익성 지표
| 지표 | 증권사 | 2024 | 2025 | 2026E | 2027E | 2028E |
|---|---|---|---|---|---|---|
| PER(배) | SK | - | - | 21.3 | 13.8 | 10.7 |
| PER(배) | DS | 19.4 | 20.6 | 19.8 | 11.5 | 10.0 |
| PBR(배) | SK | - | - | 5.3 | 3.8 | 2.8 |
| PBR(배) | DS | 3.9 | 6.4 | 5.2 | 3.6 | 2.6 |
| EV/EBITDA(배) | SK | - | - | 11.5 | 6.7 | 6.0 |
| EV/EBITDA(배) | DS | 18.4 | 22.3 | 14.5 | 7.9 | 6.1 |
| ROE(%) | SK | - | - | 28.6 | 32.4 | 30.3 |
| ROE(%) | DS | n/a | 36.6 | 30.4 | 36.9 | 30.4 |
| 배당성향(%) | SK | - | - | 0.0 | 0.0 | 0.0 |
| 배당수익률(%) | DS | n/a | n/a | n/a | n/a | n/a |
ROE는 30% 안팎의 고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며, PER는 2028E 기준 10배 전후까지 낮아진다. 배당성향·배당수익률은 0%로, 이익은 성장 투자와 현금 확보에 우선 투입되고 있다. DS투자증권 기준 ROIC는 2026F 38.7%, 2027F 41.9%, 2028F 43.0%까지 상승하며 자본 효율성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재무 상태 (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의 연간 재무제표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단위: 십억 원, K-IFRS 연결기준).
| 구분 | 2024 | 2025 | 2026F | 2027F | 2028F |
|---|---|---|---|---|---|
| 매출총이익 | 116 | 185 | 323 | 556 | 633 |
| 매출총이익률(%) | 9.7 | 13.5 | 20.1 | 21.0 | 22.4 |
| EBITDA | 87 | 148 | 267 | 481 | 549 |
| EBITDA마진률(%) | 7.2 | 10.8 | 16.6 | 18.2 | 19.4 |
| 당기순이익률(%) | 6.6 | 12.7 | 12.5 | 13.1 | 14.1 |
| 영업활동현금흐름 | 90 | 330 | 318 | 177 | 541 |
| FCF | 90 | 163 | -20 | 81 | 440 |
| 부채비율(%) | 259.3 | 204.9 | 214.1 | 166.7 | 123.2 |
| 유동비율(%) | 133.8 | 168.8 | 136.7 | 160.2 | 195.8 |
| 순차입금/자기자본(x) | 15.3 | -50.3 | -13.5 | -17.3 | -42.5 |
| 총차입금(십억 원) | 319 | 215 | 322 | 322 | 322 |
| NOPLAT | 52 | 94 | 181 | 331 | 383 |
| BPS(원) | 4,713 | 6,664 | 9,154 | 13,300 | 18,074 |
| SPS(원) | 14,407 | 16,430 | 19,237 | 31,719 | 33,862 |
| CFPS(원) | 446 | 2,198 | 3,151 | 5,029 | 5,673 |
2027~2028년에 FCF가 본격 개선되며, 2028F에는 순차입금도 -641십억 원으로 전환돼 재무 구조가 net cash 상태로 이행할 전망이다.
리스크 요인
- 로열티 비용에 따른 마진 열위: 동사는 Everllence의 라이센시이기에 라이센서 대비 로열티+a 수준의 마진율 열위가 불가피하다.
- O&M 서비스의 Everllence 귀속 가능성: 가장 고수익성인 O&M(운전·정비) 서비스를 Everllence가 영위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하드웨어 공급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서비스 수익은 제한적이다.
- AIDC 수요 단가·계약 조건 변동: 4행정 중속엔진의 추가 캐파 증설이 지연되거나, PPA 계약 조건이 동사에게 불리하게 변경될 경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특히 한화에너지와의 납품 일정이 '28년 1분기로 잡혀 있어, 일정 지연 시 가이던스 리스크가 존재한다.
- 선박 엔진 사이클 변동: '27년 가용 슬롯의 과반이 선박용으로 잡혀 있어, 글로벌 신조선 발주 둔화가 나타날 경우 캐파 활용률이 떨어질 수 있다. 다만 2028년까지 수주잔고가 완판 상태이므로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다.
- 중국 현지 경영 환경 변동: 동사는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진출해 있어, 한·중 산업 환경 변화 및 현지 법인의 안정적 성장 이슈가 변수다.
- 증권사 간 목표주가 괴리: SK증권 9만 원 vs DS투자증권 10.4만 원으로 목표주가 스팬이 넓어, 실적 모멘텀이 컨센서스 하단(매출 2,143.5십억 원)에 머물 경우 추가 멀티플 확대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최근 이슈 및 동향
- 가스텍 2026 FDC 공개: 한화오션이 가스텍 2026에서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를 처음 공개했고, 그 발전원이 4행정 중속 가스엔진으로 설계돼 있어 동사 납품 가능성이 부각됐다.
- 수주 모멘텀 가속: 2026년 들어 누적 엔진 수주가 이미 2.2조 원 이상으로, 작년 연간 2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2Q26 수주잔고 5조 5,832억 원은 올해 예상 매출의 3.6배에 달한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수주잔고는 2028년 슬롯까지 완판 상태이며 가동률 100~120% 수준을 유지한다.
- PPA 사업 본격화: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미국 데이터센터향 PPA 사업의 발전원으로 4행정 엔진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8년 1분기부터 한화에너지 연계 본격 납품이 예상된다.
- HD현대중공업 CAPA 증설 동반: HD현대중공업의 CAPA 증설과 함께 AI DC향 엔진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사의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DS투자증권).
- DS투자증권 커버리지 개시(2026-09-29): DS투자증권이 신규로 한화엔진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 104,000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지정했다.
- 경남 대표단 중국 방문 – 한화엔진 현지 법인 간담회(2026-09):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월 17~20일 중국 상하이·쑤저우를 방문해 1,000억 원 투자유치(DMG그룹 자동차부품·전력공급장비 공장 신설, 2028년 착공 목표), 150명 신규고용, 786만 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통청여행과 관광객 7,000명 유치 협약 등의 성과를 거두고 21일 귀국했다. 일정의 하나로 18일 장쑤성 장자강시에서 현대위아 강소법인을 방문한 데 이어 한화오션·한화엔진·현대위아·태림산업·대명정밀·CTR·SNT다이내믹스·GMB코리아 등 중국 진출 경남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변화하는 중국 산업·시장 환경과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도는 현지 법인의 안정적 성장과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남 안착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동사 입장에서는 중국 현지 사업의 지속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국내 복귀(리쇼어링) 시 행정·입지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이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있다.
- 주요주주 지분 변동 무관: 한화임팩트 32.8%, 국민연금공단 9.4%, 외국인 14.2% 등 기존 구조는 안정적이다.
투자 시사점
한화엔진은 기존 2행정 저속엔진의 견조한 캐시카우 + 4행정 중속엔진의 AIDC/FDC 신성장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간에 있다. DS투자증권 기준 2027년 2행정부문 매출만 1.9조 원에 달하고, 4행정 라인(900MW)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 양산에 들어간다. 특히 자체 영업 없이 그룹사가 수요와 트랙레코드를 동시에 만들어주는 구조는, 신생 진입자에게 흔치 않은 비-가격 경쟁력(레퍼런스 효과)을 제공한다.
다만 라이센시 구조와 O&M 미보유라는 수익 모델의 한계는 항상 짚어봐야 할 포인트다. SK증권·DS투자증권 모두 4행정 면허 생산 계약이 무난히 체결될 가능성이 높고, 육상발전 엔진 모멘텀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고 선제적 매수를 권고했다. 한편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 현지 법인은 별도 모니터링이 필요한데, 최근 경남도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거론된 것처럼 중국 산업·시장 환경 변화가 현지 사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별 차별점을 보면, SK증권은 '28년 실적 기준의 보수적 멀티플(20배)을 적용해 9만 원을 제시한 반면, DS투자증권은 '27년 실적 기준 상대적으로 높은 멀티플(25배)을 적용해 10.4만 원을 제시했다. 두 증권사 모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 만큼 컨센서스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두 목표주가 사이(9만~10.4만 원)의 밴드 내 재평가 여력이 높아진다.
개정 이력
-
2026.09.30 21:52 · 소스 1건
- added DS투자증권 신규 커버리지(2026-09-29, 김대성) 추가: 매수, 목표주가 104,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 updated 목표주가·투자의견 섹션을 SK증권·DS투자증권으로 구분, 각 산출 방식(Target P/E 20배 vs 25배) 명시
- updated 연간·분기별 실적 추정치를 두 증권사 병기 형태로 갱신, DS투자증권의 선박엔진/기타 사업부 분리 실적 추가
- added DS투자증권 밸류에이션 테이블 및 손익·재무·현금흐름표 추가(ROIC 38.7~43.0%, FCF 2028F 440십억 원, net cash 전환 등)
- added 2행정 증설분(330만→530만 마력) 2027년부터 본격 인도, 2행정부문 연간 매출 1.9조 원, 2028년 슬롯까지 완판, 가동률 100~120% 반영
- added ASP 우상향 시나리오(2027~2028년 초대형 컨테이너선, 2029년 이후 IMO 탄소규제 DF 엔진·신조선가) 반영
- added HD현대중공업 CAPA 증설, 미국 한화 필리조선소 물량 등 추가 리레이팅 요소 반영
- updated 주요주주·시가총액·외국인 지분율 등 스톡데이터를 DS투자증권 기준(47,650원/3,976십억 원/14.2%)으로 갱신
- updated 52주 최고가 94,400원(DS 기준)으로 갱신, 리스크 섹션에 '증권사 간 목표주가 괴리' 항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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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2 00:47 · 소스 3건
- updated 종목 개요에 한화엔진의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 진출 사실 추가
- added 최근 이슈 및 동향에 '경남 대표단 중국 방문 – 한화엔진 현지 법인 간담회(2026-09)' 항목 신설
- added 리스크 요인에 '중국 현지 경영 환경 변동' 항목 추가
- updated 투자 시사점에 중국 현지 법인 모니터링 필요성 언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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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2 00:47 · 소스 1건
- added 한화엔진 종목 개요 및 주주·시가총액 정보 최초 작성
- added AIDC/FDC 그룹사 수요, 4행정 중속엔진 캐파(900MW), 수주잔고 5.6조 등 투자 포인트 정리
- added 2026E~2028E 매출·영업이익·EPS 추정치 및 분기 실적 추이표 반영
- added SK증권 매수/목표주가 9만 원 유지, Target P/E 20배 적용 근거 명시
- added 라이센시 로열티 열위, O&M Everllence 귀속 가능성 등 리스크 항목 추가
- added 가스텍 2026 FDC 공개, 수주 2.2조 초과, PPA 사업 등 최근 이슈 반영